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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공식 블로그에 세 번째 Q&A가 올라왔다. 이번 질문과 답변은 4개 문항으로 지난 두 차례에 비하면 적은 분량이다. 이번에는 메세지 기능과 전투 관련 시스템 문의, 플레이 환경과 클래스에 관한 내용으로 짤막하게 공개됐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올 여름 중 1차 CBT를 진행할 예정이며, 약 2주 정도의 양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Q1. 메세지 기능이 존재하나요? 예를 들어 오프라인인 유저에게 메세지를 보낼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TOS의 채팅 시스템은 스마트폰 메신저와 비슷한 개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로그인 시엔 오프라인중에 받은 메세지가 표시되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전 대화도 모두 서버에 저장되므로 일부러 삭제하지 않는다면 지난 대화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대화에는 여러 가지 이모티콘도 사용할 수 있는데, 이 이모티콘은 전체 대화 시 필드 위 캐릭터에도 표시됩니다.
Q2. 키보드 8방향 이동이라면, 가까이에 근접한 몬스터만 논타겟팅으로 공격할 수 있나요? 특정 몬스터나 플레이어에게 버프를 주고 싶을 땐 어떻게 하나요?
상당히 구체적인 질문이 들어와 버렸습니다. 아무래도 반복되는 질문이니만큼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릴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전사, 성직자 등 근접 물리공격을 사용하는 캐릭터의 기본 공격은 근접한 적을 대상으로 합니다. 힐, 버프 같은 몇몇 스킬은 지면에 버프존을 생성합니다. 생성된 버프존에 진입하는 것으로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이 버프존은 몬스터에겐 디버프 혹은 대미지를 입히므로 공격용으로도 사용됩니다. 이용하는 방법에 따라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해집니다.
마법사, 궁수 등 원거리 공격을 사용하는 캐릭터의 기본 공격은 시선방향에서 가장 가까운 적을 자동으로 타겟팅합니다.
캐릭터의 시선방향으로 자동 타겟팅 하는 기능은 TOS에서 NPC와 대화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의 정보를 볼 때도 사용됩니다.
혼잡한 전투 중에도, 타겟 몬스터 쪽으로 방향전환 후 공격하면 대부분은 원하는 대상을 공격할 수 있고, 좀 더 멀리 있는 다른 몬스터를 타겟으로 할 경우엔 SHIFT+커서키를 이용해 직접 타겟팅할 수 있습니다.
궁수는 적을 공격하면서 이동할 수 있는데, 대상과의 거리가 한계점에 가깝게 멀어질수록 공격력이 높아지므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몇몇 스킬들은 핫키를 누르고 떼지 않은 상태에서 커서키를 이용해 지면상의 원하는 위치에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Q3. Mac에서도 플레이 할 수 있나요?
Mac에 부트캠프를 설치하시면 가능합니다.
Q4. 암살자나 도둑 클래스도 존재하나요?
범죄자를 다룬 클래스는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은신과 기습을 특기로 하는 로그(rogue, 악당), 커세어(corsair, 해적)의 클래스가 있고, 독을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우구시(wugushi) 클래스가 있습니다.
다음회에도 다양한 답변한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질문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원문 : 인벤 http://www.inven.co.kr/webzine/news/?n
ews=11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