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디스이즈게임] 일본, 그라나도 에스파다 글로벌 챔피언쉽 우승

2013.05.02 20:29:20

관리자

- 200여 명의 열띤 응원 아래 신도림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성황리 개최

 

파란의 연속싱가폴과 일본의 선전으로 한국 대표팀 아쉬운 3

 

 1 GCC 우승 국가는 ‘일본 대표팀’으로 결정되며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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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제공]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15일, 자사에서 서비스중인 인기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대형 오프라인 대회인 ‘제 1회 글로벌 크로스 챔피언쉽(The 1ST Global Cross Championship 이하 GCC)’의 경기 결과 일본 국가 대표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오늘 밝혔다.

 

지난 14일, 신도림에 위치한 ‘인텔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GCC는 현지 사정으로 불참을 하게 된 ‘중국 대표팀’을 제외한 한국과 일본, 대만, 싱가폴 등 4개 국가를 대표하는 총 12인의 선수들과 약 200여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아래 정식으로 개막했다.

 

오전 12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GCC는 선수들의 입장 및 소개로 이어진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승부의 분수령이 되었던 ‘대진표 추첨’을 기점으로 긴장감이 점차 고조되기 시작했다.

 

경기 룰은 우선, 각 국가를 대표하는 유저간에 ‘1VS1’로 승부를 펼치는 ‘개인전’을 시작으로, 이후 ‘3VS3’으로 진행하는 ‘단체전’을 진행, 두 번을 먼저 승리하는 국가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다만, 개인전과 단체전 결과 무승부로 판가름 날 경우에는 한 번 더 개인전을 겨뤄 최종 승리 국가를 결정했다.
 
결승 진출을 위한 예선 토너먼트는 대진표 추첨에 따라 한국과 대만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연이어 대만과 싱가폴, 일본과 대만, 그리고 숙명의 라이벌로 꼽히는 ‘한국과 일본전’ 등으로 이어졌으며, 승부의 결과에 따라 관람객들 사이에서 기쁨과 아쉬움이 가득한 탄성이 곳곳에서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막상 결과만을 놓고 보더라도 이변이 속속 연출되기 시작했다. 우선 ‘다크호스’로 분류되며 선전이 기대되었던 대만 국가 대표팀은 3개 국가에게 연달아 패하며 조기 탈락이 확정되었으며, 작년 우승 국가로서 올해도 결승전 진출이 유력시 되었던 한국은 일본에 뼈아픈 패배를 겪고, 이후 싱가폴에 이겨 ‘기사회생’하는 듯 보였으나, ‘결승 결정전’에서 또다시 싱가폴에 최종 발목을 잡히며 3위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이와는 반대로 한국과 대만 등 강팀들을 잇달아 격파하며 파란을 일으킨 싱가폴과 일본 국가 대표의 선전은 눈부실 정도였다. 특히, 작년 대회에서 한국의 ‘잉스’ 선수에게 패배해 4위에 머물렀던 일본의 ‘난세의간웅’ 선수는 올해 GCC에서 잉스 선수에게 개인 리벤지 매치를 직접 제안할 만큼 설욕을 불태웠으며, 그 결과 개인전 모두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한국팀에게 크나큰 아픔을 선사했다.

 

한국과 대만이 탈락하고, 마지막으로 전개된 일본과 싱가폴의 결승전은 ‘전세계 고수’들을 넘어선 실력을 바탕으로 한층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쳐,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홀리기에 충분했다.

 

결국, 승부의 향배는 작년의 아픔을 설욕하고자 이번 GCC를 겨냥해 많은 준비를 한 일본 대표팀이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를 승리로 장식, 최종 우승과 함께 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00을 차지했고, 준우승인 싱가폴은 상금 $4,000을 획득했다. 또한 대만의 제우스 선수는 MVP로 선정되어 $1,000을 깜짝 선물로 지급 받았다.

 

모든 일정이 종료되고, IMC게임즈 김학규 대표와 한빛소프트 김유라 부사장, 그라나도 에스파다 김현성 PM이 각 국가 대표들에게 격려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상금과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는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윽고 우승을 차지한 일본팀에게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 대표로 답변한 ‘난세의간웅’은 “내 옆에 있는 동료들이 나를 세계 최고로 만들었다.”라는 인상적인 코멘트를 밝혀 많은 사람들의 박수 갈채를 받으며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이번 GCC 행사를 주최한 한빛소프트 김유라 부사장은 “작년에 일본에서 개최된 대회에서는 한국팀이 우승을 하였고, 우리나라에서 펼쳐진 이번 GCC에서는 일본이 우승을 차지해 더욱 의미가 깊은 대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매일 아침 스마트폰을 즐기는 유저들이 늘고 있지만,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사랑해주시는 유저분들의 열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그라나도 에스파다 공식홈페이지

[원문보기 :디스이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