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소와 다른 이야기를 디렉커스 컷에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발단은 그라나도 에스파다 페이스북과 1:1 문의 사서함으로 접수된 건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한 유저분께서 '마이코니드'라는 몬스터가 너무 무서워 견디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접수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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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무섭다고 느껴지는 외형]

 

비호감 몬스터를 아예 xml에서 제거한 적은 있어도 디자인을 리뉴얼한 적은 없기 때문에,

디자이너분들의 신중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기존의 개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거부감들지 않는 모습으로 변경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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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팀에서 시안이 도착했는데, 애초에 이 녀석은 등껍질이 아니라 바디도 징그러웠네요.

 

등의 장식은 지역 특성을 살려 금색 광석으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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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을 담당하신 디자이너분께서 꽃다운 나이의 아가씨였기에, 더 공감하여 작업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몸에 기생하는 듯한 징그러운 등껍질을 벗고 광부의 느낌으로 탈바꿈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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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라 분홍색도 괜찮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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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팀에서 모션도 새로이 작업해주셨습니다.

 

유저분께서 리뉴얼된 마이코니드도 징그럽다고 하시면 안되는데..

 

걱정반 기대반하는 마음으로 그라나도 에스파다 매거진 프론티어스에 먼저 공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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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어스가 공개된 후, 사연을 보내주신 유저분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이 몬스터가 무서웠었다고 경험담을 나누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연의 주인공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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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뿌듯하네요.

유저분들이 원하시면 뭐라도 다 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