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널IMC 운영자입니다.
imc의 게임중 완성되지 않은 미사용 자료를 공개하는「디렉터스 컷」첫 회입니다.

이번 회엔, '그라나도 에스파다(이하 GE)'의 캐릭터 디자이너로 참여해 주셨던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고바야시 토모미(小林智美)씨의 작품중 미사용된 설정자료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작품은 '06년 2월에 작업된 것으로, 애초 개발계획엔 특별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NPC들로 등장할
예정이었습니다만 다른 개발 스케쥴에 밀려 일단 보류된 5개의 작품 중 2종입니다.



펜서(Fencer)

tomomi_fencer.jpg

처음 제작될 때엔 레이피어를 전문으로 사용하는 특수 NPC로 등장시키기 위해 개발되고 있었습니다만,
추후 여성 파이터의 코스츔으로 제작하자는 등의 여러 가지 내부 의견이 나오기도 하였었습니다.
본 코스츔에 대응되는 남성 파이터의 디자인이 마련된다면 언젠가 GE에 업데이트 될 수도 있겠지요.


tomomi_fencer_face.jpg

헤어스타일은 이런 형태. 고바야시씨는 왼쪽으로 땋아져 내려온 스타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었습니다.


tomomi_fencer_sketch.jpg

첫 러프스케치 시안때의 이미지. 여성, 서커스 사자 조련사같은 혹은 피규어 스케이트 선수같은
이미지라는 메모가 적혀있네요.
본 작품을 작업하실 때가 한참 동계 올림픽의 열기가 가시지 않았을 때이기도 합니다.




네크로만서(Necromancer)

tomomi_necromancer.jpg

몬스터의 사체나 기타 언데드 몬스터들을 전문적으로 조종하는 네크로만서 클래스를 위해 제작된
디자인입니다.
왼손에 든 장미가 탐미적인 성격을 드러나게 해주네요.
전신은 검은색, 커다란 프릴 블라우스, 코트 소매는 코드 자수이고 새시(Sash) 벨트, 소매 끝의 블라우스
레이스에 대해 메모를 남겨주셨습니다.


tomomi_necromancer_face.jpg

보라색 레이스와 검은 장발이 인상적인 캐릭터.


tomomi_necromancer_sketch.jpg

시안 작업때는 완성본때에 비해 좀 더 주술적인 느낌이 강했습니다.
눈동자에 빛이 없는 것 같은 새까만 이미지, 미모의 남성, 장발에 롱코트를 입고 있다는 고바야시씨의 메모.